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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황산공원 벚꽃길 축제, 4년 만에 활짝

최철근 기자 입력 2023.04.03 10:52 수정 2023.04.03 10:52

벚꽃터널에서 벚꽃비 맞으며 꽃캉스

↑↑ 물금읍 황산공원 벚꽃길 축제에 상춘객들이 붐비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지난 1일 부울경 최대 수변공원인 양산 황산공원에서 ‘2023 물금읍 황산공원 벚꽃길 축제’가 화려하게 열렸다.

‘다시 돌아온 소중한 일상, 다시 주어진 벚꽃길 축제’라는 주제로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는 터널처럼 길게 이어진 황산공원 벚꽃길에서 흩날리는 벚꽃비를 맞으며 소중한 가족과 연인, 친구와 추억을 남기는 상춘객들로 붐볐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벚꽃길을 함께 걸으며 시민들을 맞이하였고, 낙동강협의체 6개 지자체 합창단의 합동 축하공연과 미스트롯 출연가수 김양 등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야간에도 찾아오는 상춘객들을 위해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을 밝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벚꽃길의 차량통제 기간은 4월 16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나 꽃이 지는 시기에 따라 기간이 단축될 수도 있다.

박진곤 물금읍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아름답고 활기찬 물금읍의 봄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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