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양산시 웅상문예원은 30일 박개웅 초대 문예원장과 정장원 제2대 웅상문예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지역 유림회 회원 등 주요 관계자를 포함한 400여 명의 내외빈이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풍물놀이 및 양산시립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와 함께 시작한 본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감사패 수여, 전임원장 이임사, 신임원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는 공식행사 이후 야외 만찬과 축하공연을 겸한 자축연으로 마무리됐다.
↑↑ 박개운 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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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원 웅상문예원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대 웅상문예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웅상문예원이 웅상주민들은 물론 양산시민 모두에게 전통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드려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웅상문예원의 설립과 발전을 위한 지난 4년간 박개웅 초대원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장원 신임원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앞으로 웅상문예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