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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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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도서관은 2023년 올해의 책 선포 및 일반부문 선정도서인 <신의 그릇> 신한균 저자와의 만남을 오는 4월 22일 14시에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책 소개, 사기장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국악 공연 및 신한균 저자가 들려주는 도자 문화와 북토크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중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3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 또는 전화(☏055-392-5913)로 신청하면 된다.
<신의 그릇>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사기장의 파란만장한 삶과 완벽한 단 하나의 그릇을 빚기 위한 사기장들의 분투와 절망, 열망에 대해 그린 역사·예술 소설이다.
나유순 시립도서관장은 “올해 선정된 <신의 그릇> 은 일본 역사에 우리의 도자기가 미친 영향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