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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올해 양산 이륜차 교통사망, 전체 교통사망사고 40% 차지

최철근 기자 입력 2023.03.31 09:58 수정 2023.03.31 09:58

이륜차 사망사고, 22년 교통사망사고 17건 중 4건, 23년 5건 중 2건
갈수록 이륜차의 사고가 늘어 나면서 강력한 단속 요구
양산경찰 Best One Team 유관기관 합동 이륜차 단속 실시

↑↑ 지난 28일 양산경찰서가 오후 8시부터 9시 30분 남부동 쌍용아파트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이륜차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양산경찰서 제공>
ⓒ 웅상뉴스(웅상신문)
올해들어 양산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40%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갈수록 이륜차의 사고가 늘어 나면서 이에대해 강력한 단속이 요구 되고 있다.

지난 28일 양산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오후 8시부터 9시 30분 남부동 쌍용아파트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이륜차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양산경찰서·양산시청·차량등록사업소·한국교통안전공단 4개의 기관이 합동·실시하였고, 단속 결과 자동차관리법위반 17건(등록번호판위반 2건, 소음기임의변경 2건, 안전기준위반 13건), 도로교통법위반 2건(신호위반 2건) 도합 19건의 불법 이륜차와 1건의 음주운전(면허정지수치) 위반행위를 단속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22년 양산시 전체 교통사망사고 17건 중 이륜차 사망사고는 4건(23.5%), 23년 3월말 기준 교통사망사고 5건 중 이륜차 사망사고는 2건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

따라서 불법 이륜차 합동단속을 통해 증가추세인 이륜차 교통사망사고를 사전에 억제하고, 배달업체 등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통법규준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관리계장은 “이륜차 교통사망사고의 높은 비율, 양산시민들의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난폭운전 및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질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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