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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회야강스케치/ 살을 콕콕 찌르던 추운 바람은 좀 무디어졌지만

웅상뉴스 기자 입력 2023.02.21 08:48 수정 2023.02.21 08:48

김복선 경남미술창작소 회장

↑↑ 회야강
ⓒ 웅상뉴스(웅상신문)

살을 콕콕 찌르던 추운 바람은 좀 무디어졌지만
며칠만에 다시 기온이 쌀쌀하다.
오늘같이 추운 날은 미세먼지 없고 하늘빛이 좋아
목면 스케치북 2권 째 마지막 남은 한장 달랑 들고
용암 다리 쪽 강변 산책에 나왔다.
강변 대숲속에 보이지 않지만 새소리는 오늘도 여전하고...
갑자기 앞에 보이는 한 무리의 겨울손님 까마기떼
그래~ 오늘 내 발길을 멈추게 하고 화재에 들어온
주인공에 너희들도 끼워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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