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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축시 / 웅상신문 10주년을 맞아

웅상뉴스 기자 입력 2022.08.26 07:33 수정 2022.08.26 07:33

김정호 시인

웅상의 눈과 귀가 된 지 언 10년
펜 끝을 벼르고 벼려온 10년
천성산의 전기를 이어 받은
웅상신문이여!
정론직필의 펜 끝이
새벽의 창문을 두드리며,
소식을 전하는 동행자가 되었으니,
편견과 선입견과 고정관념의
무딘 벽을 허물었으니,
웅상의 먼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소서.
정론의 펜 끝에 직필의 불을 켜고
공정과 정의와 불의를 밝혀내어
목청껏 외치는 목소리가 되소서.
정론의 생명력은 영원하리니,
공정의 영역을 넓히고 넓혀
불의를 갈아엎은 소식을 거머쥐고
가가호호 창문을 두드리는
목소리가 되소서.
영원한 웅상의 목소리여!
영원한 웅상의 목소리여!
↑↑ 김정호 시인 1998년 『문예사조』 등단 청옥문인협회 회원 부산시인협회 회원 시집 『구두를 위한 데생』 외 산문집 『천성산 이야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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