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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윤영석 의원 ‘양산 의생명 R&D센터 건립’ 공약대로 착착 진행 중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8.24 11:36 수정 2022.08.24 11:36

부산 양산캠퍼스, 초저온 전자현미경 장비 도입…전국 국립대 최초 70억 원 투입해 구축
지난 10월 부산대 정보의생명공과대학 건립에 이은 ‘양산 의생명 R&D’ 메카 건설 진행
양산 최첨단 연구 인프라구축 통해 새로운 고소득 일자리 대거 창출 기대

↑↑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
ⓒ 웅상뉴스(웅상신문)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갑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전력해 온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생명 R&D 센터’ 건립 사업의 일환인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크라이오 이엠) ’이 도입되어, 이를 축하하는 개소식이 지난 4일(목)에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열렸다.

윤영석 의원이 부산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확보한 국비 등 70억원으로 이번에 도입한 Cryo-EM 장비는 초저온 상태에서 원자 수준까지 바이러스 등의 분자 구조를 분석할 수 있어 신약 개발 및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장비로 생명과학, 의·약학, 생명공학, 환경공학, 농수산학, 재료공학 등 첨단 학문의 융합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윤 의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해 바이오산업은 지난해 5,041억 달러 규모에서 2027년 9,114억 달러로 연평균 7.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도의 기술인력에 의한 지식집약산업인 바이오산업은 연구개발 및 인프라 등 기반확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코로나가 한창 확산되던 2020년 2월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은 Cryo-EM을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표적 단백질 입체구조를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최첨단 연구장비 덕분에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물꼬를 튼 첫 번째 주자가 됐다고 밝히며 기초연구시설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킨 바 있다.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는 백신 및 신약개발 표적 단백질 규조규명에 Cryo-EM이 적극활용되고 있는 반면, 국내에는 첨단 장비가 부족하여 관련 분야 경험과 기술 축적이 상대적으로 빈약하고 전문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윤 의원은 “양산에 최첨단 연구인프라 구축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Cryo-EM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연구는 물론 난치병 치료제 개발의 전초기지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윤영석 의원은 “세계적인 감염병 발생과 고령화 가속화 등으로 바이오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했다”며, “최첨단 고가 분석장비를 갖춘 센터를 바탕으로 양산을 K-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시켜 고소득 일자리를 대거 창출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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