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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윤영석 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양산을 부울경 거점도시로”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6.22 09:22 수정 2022.06.22 09:22

시·도의원 당선인 워크숍 개최
부울경 특별연합사무소 양산이 최적지

↑↑ 당선인 워크숍에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17명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용식·이영수·최영호·권혁준·박인·허용복 등 경남도의원 당선인과 정성훈·정숙남·곽종포·이종희·공유신·최복춘·김태우·성용근·김판조·박일배·송은영 등 양산시의원 당선인이 참여 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경남 양산갑구)은 21일 양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도·시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선인 워크숍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17명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용식·이영수·최영호·권혁준·박인·허용복 등 경남도의원 당선인과 정성훈·정숙남·곽종포·이종희·공유신·최복춘·김태우·성용근·김판조·박일배·송은영 등 양산시의원 당선인이 참여해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상정 양산시의회 의장과 국민의힘 양산시 갑구 윤성호 청년위원장·정현미 여성위원장 및 국민의힘 양산시 을구 한정우 사무국장·박상옥 청년위원장·강명숙 여성위원장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국민의힘 양산시 갑구 박성철 사무국장이 워크숍 사회를 맡았다.

워크숍을 주관한 윤영석 의원은 “양산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통해 선출된 6.1 지방선거 당선인들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며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통해 양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표 경남정책평가원 원장이 ‘승풍파랑(乘風破浪) 양산’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을 맡았다. 김 원장은 “양산은 부울경을 잇는 광역교통망이 발달해 있고,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와 김해-양산-울산을 잇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며 “KTX 물금역 정차까지 이루어진다면 중앙부처와 원활한 업무연계도 가능해 양산이 부울경 특별연합사무소 설치 적격지”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부울경 특별연합사무소 양산 설치와 관련해 “양산시는 부울경 광역연합 기본구상에서 제시된 부산·울산·창원·진주 4대 거점도시를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최단시간 생활문화권 실현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또한 “지리적 중심성, 접근성,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가장 효율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고, 각 도시간 상생발전을 이끌 구심점으로서의 역할 및 최적의 입지요건과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므로 양산시에 부울경 특별연합사무소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웅상~상북간 천성산 터널 관통도로가 개설되면 웅상 4개동과 시청 본청 소재지가 바로 연결돼 양산의 동ㆍ서지역 간 운행 시간이 현재 30~4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며 “이를 통해 양산의 동서 간 균형발전, 지역 화합, 교류 활성화와 함께 교통ㆍ물류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양산이 명실상부 부울경의 핵심 중심도시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양산신도시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15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가칭 ‘문화예술의전당’) 건립을 추진한다”며 “국비·도비 등 관련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 양산시민에게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시·도 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양산시민으로부터 선택받은 당선인들이 젊고 다양한 시각으로 시대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양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직 양산시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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