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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학

영산대 태권도학과, 최영석 태국 국가대표팀 감독 특강

김경희 기자 입력 2021.10.22 09:56 수정 2021.10.22 09:56

글로벌 무도인이 되기 위한 자질과 태도 등 가이드 제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지난 18일 태권도 태국 국가대표팀 감독인 카셋삿대학교 최영석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창조인재대학 태권도학과는 지난 18일 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태국 카셋삿대학교(KASETSART University) 교수인 최영석 교수를 초청해 ‘나의 사랑! 태권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교수가 양성한 국가대표들이 국제대회에서 휩쓴 금메달만 지금껏 100여개에 달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스포츠 지도자상, 세계태권도연맹 최우수지도자상, 태국 국무총리상, 태국 외무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태국 카셋삿대학교 스포츠과학학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이날 특강에서 최 교수는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노력, 무도인의 마음가짐, 외국어 공부의 중요성, 태권도인의 해외 취업사례 등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최 교수는 자신의 어려웠던 유년기 경험담 등을 진솔하게 전하며 “근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태권도 수련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창조인재대학 김인규 학장은 “특강을 계기로 우리대학과 카셋삿대학교가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태권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학과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우수한 엘리트 체육인을 양성하는 최고의 훈련프로그램과 도(道)를 바탕으로 하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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