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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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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이번달 말까지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한 ‘하반기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추진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월‘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운영을 통해 1억8백여만원(대상액의 56.46%)를 지급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중 작년부터 추진한 카카오 환급채널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처리한 건은 전체의 약40%에 달한다.
시는 그동안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발생 즉시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정기분이나 체납액에 직권충당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지단달 말까지 잠자고 있는 미환급금액은 1만여건, 1억7천만원에 이르며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말소나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분이 전체 환급금의 96%로 환급사실을 모르거나 소액에 따른 무관심 등으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ARS(080-392-3030), 전화(055-392-2194), 카카오 채널(“양산시 지방세 환급” 검색)로 가능하다. 특히, 납세자 이용 편의성을 높인 비대면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 실시로 카카오 채널에 이름과 생년월일, 계좌번호만 입력해도 언제 어디서나 환급 청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미환급금에 대한 적극적인 환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납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확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