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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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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관내 초,중학생의 가족을 대상으로 2021. 양산 가족 인문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23일, 30일 3회에 걸쳐 운영되는 양산 가족 인문학 캠프는 양산지역의 역사, 문학, 환경에 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인문학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숙박형의 가족캠프를 1일형 체험캠프로 전환하여 실시하였고, 프로그램별 가족 5팀으로 운영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진행했다.
양산의 울림마을학교 외 5개의 마을학교가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였고, 프로그램 내용은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도란도란 양산 다님길’을 활용하며 선비길의 소원 과거시험, 원적산 봉수대 봉화 올리기, 황산강 뱃길과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 김길만 작가와 함께하는 모래놀이, 고운 최치원의 문학과 역사, 대운산 원효와 치유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양산 가족 인문학 캠프를 통해 양산지역의 인문환경과 자연환경에 대해서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이어서 더 뜻깊은 자리였다.
박종대 교육장은 “양산 가족 인문학 캠프를 통해 교육가족의 인문소양이 향상될 것이고, 양산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산 가족 인문학 캠프라는 작은 시작으로 양산이 인문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