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양산시청 전경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시가 격년제로 실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올해 2회 연속으로 ‘가’등급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1991년 상수도공기업이 설치 된 이래 처음으로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며 2020년 환경부 주관의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최우수등급 획득에 이은 것으로,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의 경영시스템과 수돗물 품질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3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 평가를 거쳐 이뤄졌는데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 지자체 중 8개 지자체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양산시는 경남 도내 유일한 최우수 기관이다.
시는 지속적인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및 고도화, 노후수도관 개량 및 상수도 보급, 우수한 수도배수관망관리를 통한 블록화 구축사업, ISO45001(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국제공인숙련도 인증 획득 등 각종 국제인증 취득,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채무관리, 안전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소상공인 대상 요금 감면,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 지속적인 추진, 고객의견 접수 채널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추구한 것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김일권 시장은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의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하수도 공기업 경영과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