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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시비 80억 투입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9.09 09:42 수정 2021.09.09 09:42

양산시민 31만명에 지급 예정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급하는‘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시비 80억원이 투입된다.

양산시는 시민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지급을 위하여 지난 8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국도비 720억 시비 80억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6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신청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 TF’를 구성했으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 응대하기 위한 콜센터(☏055-392-8850)를 운영하여 △지급 대상자 여부 △지급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사용 가능 지역 △이의신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9월 6일부터 충전을 희망하는 카드의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양산사랑카드 및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오는 1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연계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시비 80억이 투입되는 만큼 코로나 19로 지쳐 있는 우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접수기간 내 신청해 지원금을 적극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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