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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나동연시장 웅상지역 현장행정 펴다

최철근 기자 입력 2012.09.13 11:15 수정 2012.09.13 11:15

- ‘현장행정’으로 명곡근린공원 웅상체육공원 조성현장 등 확인 -

↑↑ 나 시장은 명곡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상황을 설명 듣고 있다.
ⓒ 웅상뉴스
나동연시장을 비롯한 양산시가 지난 11일에 이어 12일은 웅상지역의 현장행정을 폈다.

나시장과 관리자 공무원 30여명은 12일 오전 6시 30분부터 4시간여 동안 웅상지역 주요 사업장인 명곡근린공원과 웅상체육공원 조성 현장, 평산동주민센터 신축 현장을 점검했다.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임시개통을 위한 월평사거리 현장도 확인했다.

나 시장은 명곡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상황을 설명 듣고 1단계 사업이 계획대로 올 연말 마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명곡근린공원은 명동 455-2 일원 11만 1429㎡에 2017년까지 총 6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된다. 1단계 사업으로 잔디광장, 연꽃마당, 미로공원, 야외무대, 족구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6월 착공한 평산동 주민센터 신축공사장을 들러 내년 6월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평산동 주민센터는 1,894㎡에 지하1층 지상2층(총면적 1773.3㎡) 규모로 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웅상체육공원 조성공사 현장에서는 주 진입로와 함께 10월 말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특히 강조했다. 웅상체육공원은 평산동 산 120 일원 12만 926㎡에 지난 2009년 6월 착공했으며, 축구장과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나 시장 등은 이어 국가지원 지방도 60호선 개설사업 월평사거리 공사 현장을 확인하고 완공 전 임시개통 여부를 점검했다.

사업은 경남도가 양산시 신기동~부산 정관면(월평사거리)간 11.4㎞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지난 2003년 시작됐으며 201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에 앞서 명곡IC~법기IC 구간이 우선 부분개통됐으나 월평사거리 공사 늦어지자 시는 한 방향 노선만을 이용해서라도 임시개통해 줄 것으로 경남도 등에 요청해 오고 있다.

시는 법기IC에서 월평사거리 한 방향은 이달 말까지 우선 임시개통한 뒤 11월말까지는 양 방향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지역 동‧서간을 왕래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조기 개통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선 11일 현장행정에서는 유물전시관과 충렬사 건립공사 현장 등 7곳의 사업장을 점검했다.
/최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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