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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양산삽량문화축전 10월 12일 개막

김경희 기자 입력 2012.09.11 13:20 수정 2012.09.11 01:20

- 양산천 둔치 일원서 3일간 열려-

ⓒ 웅상뉴스
올해 삽량문화축전은 “천년의 숨결 축전으로 꽃피우다”는 슬로건 아래 양산출신의 만고 충신 “박제상”과 양산지역의 옛명칭인 ‘삽량주’를 테마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2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는 양산의 역사를 부각하는 한편 삽량주의 간(干) ‘박제상’으로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박제상 고유제’를 비롯한 ‘주제 전시관’, 지역예술극단 ‘양산’의 창작뮤지컬 ‘박제상’ 등 박제상을 강화한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삽량성 사람들이라는 민속체험촌을 신설하여 양산의 역사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스토리텔링 체험마을을 구성했으며, 양산천 영대교의 경관조명, 음악분수, 천상구름다리 등과 어우러지는 최고의 멀티미디어쇼를 마련해 양산천의 아름다움을 홍보할 계획이며, 충신 박제상의 일대기 및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주제관을 운영한다.

삽량성 민속장터 프로그램의 개발로 지역 특산물 판매 마켓을 형성하였으며, 양산천에 조성된 수변길을 걸으며 양산천 주위에 펼쳐있는 우리지역의 역사와 숨결을 체험할 수 있는 “삽량주 문화탐방길” 가족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산삽량문화축전에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의 확대로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여 즐기는 민간주도의 축제로 소망등달기, 성벽을 만들어 노는 삽량성블록쌓기 ,양산학마을, 도자기체험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연행사로는 첫째날(12일)은 효충사에서 시민들의 안녕과 삽량문화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전의 서막을 알린다. 효충사→웅상→행사장까지 혼맞이 자전거 투어, 방송축하공연과 양산천 영대교의 경관조명과 음악분수, 천상구름다리와 함께 특수조명과 레이저, 불꽃 등과 어우러지는 사랑과 희망양산의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진행한다.

둘째날(13일)은 양산시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각읍면동 대표 풍물패의 경연대회를 실시하며, 웅상농청장원놀이, “이별의정거장” 연극공연, 어르신노래자랑, 시립합창단 뮤지컬 갈라콘서트, 총체극 박제상, 드림 멀티쇼 등이 마련된다.

셋째날(14일)은 우수예술단체 초청공연 “얼쑤 즐겨보세”, 시민예술가페스티벌, 가야진용신제, 각읍면동 대표로 우리동네 뽐내기 노래자랑, 삼장수 씨름대회 등이 진행되며, 폐회식을 끝으로 축전의 막을 내란다.

이 외에도 축전기간 동안 문화거리극 축제로 언어 없이 동작과 마임 춤으로만 이루어지는 넌버빌퍼포먼스, Fun Fun 음악회, B-boy댄스, 팝핀등 거리춤 공연의 스트릿댄스 등을 선보인다.

연계행사로는 박제상 학술대회, 경남씨름왕 선발대회,박제상 추모 전국백일장, 경남학생 미술실기대회, 학생휘호대회가 있다.

양산삽량문화축전관계자는 “시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하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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