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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인형으로 포근한 사랑 나눠요”

최영재 기자 입력 2020.02.22 13:23 수정 2020.02.22 01:23

연꽃나비, 정품 봉제인형 소주동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소주동 소재 ‘연꽃나비(권영대 대표, 천연염색업)’는 지난 20일 봉제인형 50여개(5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봉제인형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명캐릭터로 정품 제작된 것들로써, 개인사정으로 판매가 되지 못한 제품들이다. 연꽃나비에서는 싼 가격에 업자들에게 파는 것보다 의미 있게 쓰는 것이 더 가치 있을 것이란 판단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가정방문이나 내방하는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및 한부모가정 등의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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