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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시의 학교복합시설 실무추진단이 중앙동탄이음터를 방문하여 이음터 시설현황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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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과 양산시(시장 김일권)의 학교복합시설 실무추진단이 경기도 화성시청과 동탄 신도시 내 학교복합시설(이음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는 (가칭)증산중학교 내 학교복합시설을 설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꼽히는 동탄이음터 시설을 견학하여 설립과정과 운영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시 양산신도시의 심각한 중학교 과밀 학급화를 해소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여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제2의 동탄중앙이음터와 같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의 우수협업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방문을 함께한 실무추진단은 화성시청 공무원 및 이음터 운영자들의 자부심과 실제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고 양산시 학교복합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시에서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기존 고등학교 부지를 중학교 부지로 시설결정변경하여 설립용지를 확보했고, 경남교육청과의 기초협의를 한 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지역단체장 등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올해 본격 논의를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자체 및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와 교부금 신청 등 재정확보절차를 2020년도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교육지원청 주창돈 교육장은 “우리 양산 교육발전은 양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것을 이뤄냈다. 이번 학교복합시설 추진도 시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학교 및 복합화 시설 설립을 추진할 것이고 이를 통해 학생 적정배치 시설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