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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양산교육지원청

양산 학교복합시설 실무추진단, 동탄이음터 함께 가다!

김경희 기자 입력 2020.02.24 06:22 수정 2020.02.24 06:22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시청이 한마음이 되어 학교복합시설의 공감대 형성

지난 18일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시의 학교복합시설 실무추진단이 중앙동탄이음터를 방문하여 이음터 시설현황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지난 18일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과 양산시(시장 김일권)의 학교복합시설 실무추진단이 경기도 화성시청과 동탄 신도시 내 학교복합시설(이음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는 (가칭)증산중학교 내 학교복합시설을 설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꼽히는 동탄이음터 시설을 견학하여 설립과정과 운영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시 양산신도시의 심각한 중학교 과밀 학급화를 해소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여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제2의 동탄중앙이음터와 같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의 우수협업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방문을 함께한 실무추진단은 화성시청 공무원 및 이음터 운영자들의 자부심과 실제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고 양산시 학교복합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시에서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기존 고등학교 부지를 중학교 부지로 시설결정변경하여 설립용지를 확보했고, 경남교육청과의 기초협의를 한 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지역단체장 등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올해 본격 논의를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자체 및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와 교부금 신청 등 재정확보절차를 2020년도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교육지원청 주창돈 교육장은 “우리 양산 교육발전은 양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것을 이뤄냈다. 이번 학교복합시설 추진도 시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학교 및 복합화 시설 설립을 추진할 것이고 이를 통해 학생 적정배치 시설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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