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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 세계로 문화거리, 화려한 조명으로 새 단장

최철근 기자 입력 2026.10.15 14:10 수정 2026.10.15 02:10

서창시장 일대 경관조명 설치…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상인·주민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 개최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웅상지역 서창시장 일대가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창 세계로 상인회(회장 홍영식)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서창시장 진입로인 새마을금고 앞에서 상인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서창 세계로 문화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서창시장 일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거리 환경을 개선했다.
서창 세계로 상인회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양산시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홍영식 서창 세계로 상인회장 환영사
ⓒ 웅상뉴스(웅상신문)
이날 점등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친 뒤 거리 곳곳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일제히 점등했다. 이어 퓨전 국악과 트로트 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홍영식 서창 세계로 상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점등식은 단순히 조명에 불을 켜는 것을 넘어 우리도 함께하면 바꿀 수 있다는 상인들의 마음에 다시 불을 밝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빛으로 조금 더 따뜻해진 거리에서 상인과 이웃이 함께 서창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환영사
ⓒ 웅상뉴스(웅상신문)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점등식이 상인과 주민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서창 골목상권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창 세계로 상인회와 양산시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계기로 서창시장 일대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서창시장 일대는 웅상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상권 중 하나로, 이번 문화거리 조성사업이 야간 방문객 증가와 주변 상가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 모씨는 (서창동 거주, 60대) “그동안 서창시장 주변이 밤에는 어둡고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는데, 조명이 설치되면서 거리가 한결 밝고 아름다워졌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서창시장을 찾아 예전처럼 활기 넘치는 거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모씨는 (서창시장 인근 상인, 50대) “경기가 어려워 장사하는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거리가 새롭게 단장돼 기대가 크다”며 “단순히 조명을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해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상권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지난 11일 서창시장 일대에서 열린 ‘2026 서창 세계로 문화거리 점등식’에서 경관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새롭게 단장한 거리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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