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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 최승혜·신지현, 국제기능올림픽서 세계 정상급 기량 입증

최철근 기자 입력 2026.10.07 11:39 수정 2026.10.12 11:39

제과 부문 은메달·제빵 부문 우수상…K-베이커리 경쟁력 빛내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과 우수상을 수상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최승혜·신지현 학생.
ⓒ 웅상뉴스(웅상신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들이 겨루는 국제무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대한민국 제과·제빵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 따르면 중국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WorldSkills)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최승혜 학생과 신지현 학생이 각각 은메달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승혜 학생은 제과 부문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신지현 학생은 제빵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 모두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 과정과 장기간의 훈련을 거쳐 세계무대에 올랐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숙련기술인들의 경연대회로,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종목별 기술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제과·제빵 종목은 고도의 기술력은 물론 창의성, 정확성, 작업 속도와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두 학생은 경기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해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개인의 수상을 넘어 대한민국 제과·제빵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 측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함께 체계적인 실습교육 및 훈련 지원을 꼽았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정·행정적 지원과 현장 중심의 실습환경을 제공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장인성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도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두 학생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자 우리 대학의 현장 중심 교육이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들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정부 포상과 장려금, 기능인으로서의 진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세계의 기술인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대한민국 제과·제빵의 위상을 높인 최승혜·신지현 학생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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