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정진 회향, 8월 20일 보문사·전등사 성지순례 봉행
동참 불자 전액 무료 지원… 일반 불자 4호차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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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웅상신문=김경희 기자] 천성산의 영험한 기운을 품은 기도 도량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 원효암(주지 지범 스님)이 불자들의 지극한 신심과 원력을 모아 진행해 온 ‘금강경·화엄경 1,000일 기도’의 대장정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뜻깊은 회향법회를 봉행한다.
원효암은 오는 8월 20일, 3년여에 걸친 긴 정진을 원만히 마치는 ‘1,000일 기도 회향 성지순례’를 떠난다고 밝혔다. 순례지는 관음 신앙의 대표 도량인 강화도 보문사와 대웅전 처마 및 나부상 전설 및 국난 극복의 역사를 간직한 호국불교의 전통을 간직한 전등사다.
이번 성지순례는 오전 5시 통도사에서 출발하며 총 4대의 차량으로 나누어 운행된다. 특히 제1호차는 지난 1,000일 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금강경과 화엄경 사경 및 독송 정진에 동참해 온 불자들을 위한 차량이다. 원효암 측은 감사의 뜻을 담아 이들의 동참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1호차는 이미 조기 마감되었고 성지순례 불자들을 위한 2호차와 3호차도 만석이다.
이에 원효암은 이번 회향의 공덕을 지역 불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성지순례에 동참할 불자들을 위한 제4호차를 추가로 운행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10일까지다. 동참금은 1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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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범 스님은 “불자님들의 한결같은 원력 덕분에 1,000일 기도가 여법하게 회향하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문사와 전등사에서 기도의 공덕을 함께 나누고 심신을 맑히는 뜻깊은 여정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원효암의 1,000일 기도 회향은 개인의 기복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안녕과 불교 발전의 염원을 담아낸 뜻깊은 정진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교계 안팎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성지순례 관련 문의는 원효암 종무소(☎010-4517-9494) 또는 농협 계좌(351-5729-5289-23, 예금주: 원효암)로 하면 된다.
[천성산 원효암 1,000일 기도 회향 성지순례 안내]
일시: 2026년 8월 20일(목) 오전 5시 출발 (출발지: 통도사)
순례지: 강화도 보문사 & 전등사
모집 대상: 성지순례 불자 선착순 30명 (제4호차)
동참금: 12만 원
접수 마감: 8월 10일(월)까지
문의: 원효암 종무소 (☎ 010-4517-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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