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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120팀이 함께한 가을의 들녘 — 제7회 양산 초산들 허수아비축제 성황리 개최

김경희 기자 입력 2025.11.04 08:39 수정 2025.11.04 08:39

120팀 참여·가족 단위 체험으로 ‘가을 들녘’ 물들여
허수아비 만들기·농악·판굿 등 전통과 예술 어우러진 하루

제7회 양산 초산들 허수아비축제가 지난 10월 25일 (사)한송예술협회(이사장 박희숙) 주관으로 한송예술촌 야외공연장 운동장에서 열렸다.

맑고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제7회 양산 초산들 허수아비축제가 지난 10월 25일 (사)한송예술협회(이사장 박희숙) 주관으로 한송예술촌 야외공연장 운동장에서 열렸다.

가을 들녘의 사라져가는 정취를 되살리고 지역의 전통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허수아비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개인·가족·직장·동아리 등 120여 팀이 참여해 웃음과 화합이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1회부터 6회까지 꾸준히 참여한 단골팀은 물론 가족 단위로 참여한 유아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를 들고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청명한 하늘과 함께 펼쳐진 들판의 풍경은 참가자들에게 오래전 시골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이날 축제는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길놀이, 농악놀이, 판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에는 신명나는 농악공연으로 흥겨운 마무리를 장식했다.

한편,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팀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라온제나 팀(물금초 5학년 심소율, 김윤슬 / 황산초 5학년 장민정)
최우수상: 쭈아네 팀, 알콩달콩 팀
우수상: 규림이네 팀, 허수아비패밀리 팀, 해피럭키 팀
장려상: 법이네, 투민이네, 경호경록이네, 당근이네
창의상: 성자(성송자), 둥이네(예영린), 아현이네, 지민이네, 둥이네

하북농업협동조합에서 제공한 쌀, 예인3512의 도자기 체험권, 협회에서 마련한 도서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촌과 예술을 결합해 ‘허수아비’를 테마로 예술체험과 자연친화적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허수아비 대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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