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이 완연한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양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천성산생태숲길걷기축제 유라시아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제3회 천성산생태숲길전국걷기축제의 사전행사로 천성산의 역사와 생태, 문화적 가치를 함께 살피고 천성산의 생태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힐링과 치유의 길’이라는 천성산의 의미를 유라시아의 생명문화와 연결해 그 보편적 가치를 탐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천 가지 이야기를 품은 길’로 불리는 천성산생태숲길은 자연 생태와 인간의 삶,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생태 명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천성산생태숲길, 힐링과 치유의 세계적 가치’를 주제로 관련 연구자와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길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개회식에서는 이희중 천성산생태숲길걷기축제위원장의 환영사, 나동연 양산시장의 축사와 함께 해외 주요 인사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된다. 이어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성범중 울산대 명예교수, 정구정 영산대 헬니스관광연구원장, Prof. Denny Kessler(동서대 부교수), 최요순(산악인) 등이 세션 발표를 통해 생태관광, 건강, 문화, 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박영근 국립창원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라시아의 길과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천성산 사진전과 1·2회 걷기축제 기록 영상이 상영되며, 개회·폐회식에는 전통음악 공연이 곁들여져 축제의 품격을 더한다.
이번 행사는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천성산생태숲길걷기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문의는 010-8526-3272(평생동안평생교육), 또는 010-3231-1298(양산도시문화연구원) 로 가능하다.
관계자는 “천성산은 단순한 산길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치유되는 유라시아의 길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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