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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학

[대학]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 ‘제27회 부산여성상’ 수상

김경희 기자 입력 2025.09.08 06:53 수정 2025.09.08 06:53

‘나눔의 리더십’으로 여성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4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제27회 부산여성상’을 수상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의 노찬용 이사장이 지난 4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제27회 부산여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여성상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부산시의 권위 있는 상이다.
 
노 이사장은 사학경영인으로서 학교법인 성심학원의 수익사업 다각화와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을 통해 영산대학교를 동남권 대표 명문 사학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제10대 회장에 이어 현재 제11대 회장을 맡아 사립대학의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 및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국제 전문직 여성 봉사단체인 ‘국제존타(Zonta International)’에서 활동하며 여성 권익 증진과 사회공헌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영산대학교 ‘AFP(Advanced Future Convergence Program) 미래융합최고위과정’을 개설해 지역 여성 리더 양성에 힘써 왔으며, 아너 소사이어티(전국 3000호 회원), 문화사랑 K프렌즈,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HDI 인간개발연구원, 세정나눔재단 등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와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산고등법원 조정위원 △법무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재한외국인 사회통합위원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등 공적 영역에서도 활발히 봉사해왔다.

노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사회를 밝히는 모든 부산 여성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따뜻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제27회 부산여성상’을 수상한 노찬용 이사장이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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