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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학

영산대, 4주 필리핀 어학연수 마무리…글로벌역량 강화

김경희 기자 입력 2025.09.01 08:11 수정 2025.09.02 08:11

항공관광학과·호텔관광학과·간호학과·B&B전공 재학생 41명 참가

↑↑ 영산대학교 재학생들이 하계방학 필리핀 해외파견 영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필리핀 바콜로드시티 라살대학교에서 진행한 4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 전원의 프로그램 비용을 대학이 전액 지원해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어학연수에는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20명, 호텔관광학과 15명을 포함해 간호학과 5명, Bakery & Beverage전공 1명 등 총 41명의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필리핀 현지에서 영어 몰입 학습은 물론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 봉사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1 맞춤형 튜터링 수업을 제공해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집중 영어 회화, 프레젠테이션 실습, 그룹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제적인 영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항공관광학과 임시찬 학생은 “1:1 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었고 영어로 말하는 자신감이 커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호텔관광학과 이태경 학생은 “수업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호텔관광학과 이솔비 교수(듀얼랭귀지 센터장)는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특히 이번 어학연수는 1학년 신입생도 참여 할수록 지원자격을 확대해 전공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갈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어학연수 학생 중에 25학번 신입생은 12명이 참가했다.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대학의 핵심 과제”라며 “글로벌 대학들과 적극적인 해외 교류 활동을 통해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글로벌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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