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취업공유대학에서는 공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동 창업캠프’를 지난달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2박 3일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취업공유대학 주관대학인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회원교 재학생 약 30명에게 실전형 창업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과 AI 기반 기획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대학생 창업에 성공한 선배 창업가의 사례 발표 및 실전 창업 Q&A 세션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현실적인 창업 노하우와 동기를 함께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아이디어 기획 및 AI 프롬프트 실습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발상법을 실습하며, 최신 트렌드에 기반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였다.
이후 교육은 ▲사업개발 프로세스 이해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I, II ▲랜딩페이지 제작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각 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데모데이 및 경진대회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전문가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실전 창업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히 창업에 대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 모델로 구체화하고 직접 발표까지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취업공유대학 주관대학 관계자는 “이번 공동 창업캠프는 참가자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기회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및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하여 취업공유대학 회원교 학생들의 차별화된 취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를 통하여 취업공유대학은 전문대학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실전 중심의 취·창업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