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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전기요금도 줄이고 에너지캐시백도 받자!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제도

웅상뉴스 기자 입력 2025.06.08 12:46 수정 2025.06.08 12:46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 수요운영팀 대리 천세원

ⓒ 웅상뉴스(웅상신문)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온다. 기온이 상승하며 에어컨 등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요금 부담으로 인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 지난2월, 기상청은 2025년 여름 기후전망을 발표하였는데, 올해 기온이 평년(23.4∽24.0℃)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마다 언론에서 보도되는 “냉방비 폭탄”에 대한 우려는 올해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전은 소비자들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제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전력소비가 많아지는 시기에 더욱 유용한 이 제도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참여형 인센티브로 에너지 소비 절감 실천 유도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에너지소비 절감을 실천하고 소비행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는 주택용 고객이 직전 2개년 평균 대비 전력사용량을 3%이상 줄인 경우, 총 절감량에 절감률 구간별 단가를 적용하여 계산한 캐시백을 다음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한다.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절감률 구간별 단가(3%∼5%를 줄이면 1kWh당 30원, 5%∼10%를 줄이면 1kWh당 60원, 10%∼20%를 줄이면 1kWh당 80원, 20%∼30%를 줄이면 1kWh당 100원을 캐시백으로 지급)

고객에게 지급한 캐시백 비용은 기후환경요금에 반영하여 전기요금으로 회수한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신청은 주소지에 주민등록된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홈페이지(en-ter.co.kr/ec/main/main.do) 또는 가까운 한전 지사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아직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홈페이지 방문 등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한전 에너지캐시백” 검색 등 적극적인 참여로 다가오는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도 줄이고 동시에 에너지절약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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