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방자치 정치일반

박인 부의장, 어르신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 격려

최철근 기자 입력 2025.05.24 14:27 수정 2025.05.24 02:27

“경남의 미래, 건강한 어르신이 이끕니다”

↑↑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이 지난 7일 시니어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를 격려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경상남도의회 박인(국민의힘, 양산5) 부의장은 지난 7일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3회 경남농협본부장배 시니어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를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박인 부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백태현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서민호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부위원장, 각 시·군 노인회 지회장 등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존경하는 어르신들을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며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을 가꾸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륜이 풍부하고 건강한 신(新)중년이신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보다 더 많이 봉사하고, 적극적으로 삶의 즐거움을 찾는 분들”이라며 “인생 100세 시대, 경남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박 부의장은 “경상남도의회는 어르신들이 언제나 젊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오늘 대회가 건강과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총 20개팀(노인회 시군지회별 남녀 각 1팀)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총 18홀 경기로 실력을 겨뤘다. 순위는 스코어 합산 최저타수 순으로 결정된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제3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 출전권이 주어져 경상남도 대표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파크골프’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나이와 남녀 구분 없이 세대 간 소통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는 생활체육으로, 신체에 무리가 적고, 규칙이 간단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