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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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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지)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의 주말을 특별하게 채워줄 ‘웅상행복마을학교 토요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배움터는 "뭘 배우지?"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상상 그 이상의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선사한다. 지역 마을과 학교가 손잡고 준비한 이 배움 놀이터에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웃고, 도전하며, 진짜 성장의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내가 고르고, 내가 만드는 나만의 배움
‘토요배움터’는 웅상 덕계초등학교 교실을 활용해 ▲코딩 ▲마술 ▲미디어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자개공예 ▲판화 ▲제로웨이스트 ▲뜨개공예 ▲금속공예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강좌들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개설되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은 상·하반기 각 2회씩, 매주 토요일 3주간 총 4기(5월, 6월~7월, 10월, 11월)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이며, 모집 인원 초과 시고등학생 > 중학생 > 초등학생 순으로 우선 배정하고, 웅상지역 청소년 우선 참여 원칙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삶과 배움을 연결하고, 자신만의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과 함께 만드는 진짜 성장 이야기
양산교육지원청 최은지 교육장은 “웅상행복마을학교 토요배움터가 청소년들이 주말을 게임이나 유튜브 대신, 직접 배우고, 체험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협력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스스로 새로운 주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도전을 펼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