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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용금)는 지난 28일, 개운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실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 직업인을 학교와 매칭하여, 학생들이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업실무체험에는 ▲게임프로그램개발자 ▲뮤지컬배우 ▲사진작가 ▲소방관 ▲여행코디네이터 ▲운동트레이너 ▲재난구조사 ▲직업군인 ▲패션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직업인 강사가 참여해, 특강과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강사들과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삶과 연계된 학습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전문 직업인을 적극 발굴하여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직업실무체험 전문직업인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전문직업인은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