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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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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인성)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봄학기 문화체험 및 지역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행사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책으로만 배운 한국을 실제로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생활 및 학교 생활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이 양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산시립 박물관, 양산타워, 황산공원 벚꽃마당에서 실시했다. 양산박물관은 북정고분과 신기고분 유적지와 유물을 통해 양산의 과거를 볼 수 있으며 양산타워는 유학생들이 살고 있는 양산의 현재 모습을 볼 수 있다. 황산공원은 벚꽃과 다양한 꽃들을 수 있어서 유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한국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선박동력기계과 부캐카잉(베트남)은 “양산에 산지 2년이 넘었는데 박물관과 양산타워는 처음 와봤다. 친구들이랑 함께 이쁜 사진을 찍고 또 박물관의 해설사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셔서 한국의 역사를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한국어 배울 때 책에서 본 사진 속 고분이나 금으로 된 귀걸이가 나의 눈으로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벚꽃은 우리 베트남에서는 볼 수 없는 꽃이라서 매년 봄이 되면 학교에서도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서 고향의 부모님에게 보여드리곤 했다. 한국에 와서 우리 고향과 다른 문화를 배우고 또 경험하고 있는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대학교에 와서 진심으로 우리 외국인 학생을 대하고 한국어 교육의 수준도 높은 선생님을 만난 것도 행운이다. 나는 우리 대학의 다른 외국인 선배들처럼 졸업 후 빨리 직장인이 되어 아름다운 양산에 오래오래 정착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봄학기와 가을학기 정기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하여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애교심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남RISE사업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체계적으로 유학생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체험 행사 외에도 외국인 학생들이 몰라서 저지를 수 있는 법규 위반이나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각 부처와 협업하여 범죄예방 교실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한국 생활에서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도우려고 애쓰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여 만족도 높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유학생 고국이 함께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