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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웅상경제인협회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려

최철근 기자 입력 2025.04.07 07:18 수정 2025.04.07 07:18

추미경 이임회장, ”그동안 회원들에게 감사, 협회를 잘 이끌어주실 것으로 믿고 부탁“
이한욱 취임회장, “지속 가능한 성장, 다양한 사회적 기여, 책임 있는 경제인으로서 역할”

↑↑ 이한욱 취임회장 취임사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의 대표 경제단체인 웅상경제인협회의 제10·11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센텀코리아(삼호동 1길 32) 3층에서 열린 행사는 추미경 이임회장과 이한욱 취임회장의 새로운 지도부를 인수·인도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 나동연 양산시장 및 곽종표 경남도의회 회장, 웅상지역 시도의원, 오상호 웅상출장소장 및 실과장, 공무원, 웅상경제인협회 임원 및 회원, 웅상지역 단체장 및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가 되었다.  

식순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대외 및 모범사원 표창, 협회기 전달, 내빈축사 및 격려사 등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 추미경 이임회장 이임사
ⓒ 웅상뉴스(웅상신문)
추미경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나동연 시장님, 우리 해마다 기업 간담회를 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어주시고 소통하시면서 공감해 주신 지원에 힘입어 우리 회원사들이 사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또한 경제단체의 큰 집이라고 생각하는 양산상공회의소와 박창현 회장님을 중심으로 지역을 담당하시면서 우리 협회와 경제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 웅상경제인협회의 뿌리이시며 지금 활동하고 계신 역대회장님, 우리 10대 임원들, 항상 현장에서 열정과 정의로 헌신의 자리에서 봉사하는 2년 동안 너무 수고하셨고, 그 고마웠음을 자리에서 모두 감사의 표현을 할 기회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 능력과 지위를 갖고 계신 새로 취임하시는 훌륭하신 이한욱 취임 회장님에게 영광스러운 자리를 넘기면서 협회를 잘 이끌어주실 것으로 믿고 부탁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한욱 취임회장은 지난 제10대 회장을 맡아 지역 경제와 협회 발전에 힘써 주신 추미경 회장님과 회장단에게 감사의 인사로 취임사를 시작하면서 “지금 우리 경제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속적인 내수 부진과 원자재값 상승, 고금리의 자금난, 부족한 노동력, 무수히 산적해 있는 장애물로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하루하루 산업을 얼음판을 위로 걷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원들은 협회를 중심으로 양산시장님과 경제 안건, 현안을 노인 일자리센터와 일자리 창출 협약 및 체결, 중대 재해 예방 포럼 등을 통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협회 회기 전달
ⓒ 웅상뉴스(웅상신문)
그는 이어 “앞으로 저를 비롯한 제11대 회장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웅상 경제인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협회 내외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 환경의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모색하여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해 경제적인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문화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며 책임 있는 경제인으로서 역할을 다 해나가겠다. 회원 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두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회장단 이취임식을 37만 양산시민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서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그동안 2년 동안 고생하신 추미경 회장님이 여성에 대한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경제인으로서 특히 웅상경제인협회 회장으로 해야 할 역할을 다하시기 위해서 2년간 애 많이 쓰셨고 또 그만큼 협회가 더 결속된 모습으로 기업들에도, 우리 양산시의 여러 가지 정보들도 잘 전할 수 있는 역할도 아주 열심히 해 주셨다“고 밝혔다.

↑↑ 추미경 이임회장이 이한욱 취임회장에게 회장직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그는 또 ”오늘 새롭게 취임하시는 이한욱 회장님 그동안 대한민국 중소기업 중앙회 부회장도 역임하시고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에 큰 역할을 이렇게 해 주신 분이 또 이번에 웅상경제인협회 회장을 맡으시면서 그동안 우리 역대 회장님들이 해오셨던 그 역할에 조금도 손색이 없이 훌륭하게 잘 이끌고 가시리라 저희의 기대를 함께 또 담으면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협회 차원에서 기업인들 여러분들이 스스로 풀어가야 할 일들이 매우 많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 시에서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많은 정책을 또 만들어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 하형주 대한체육회 진흥공단의 이사장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 축하 떡 절단식
ⓒ 웅상뉴스(웅상신문)
↑↑ 단체 기념 촬영
ⓒ 웅상뉴스(웅상신문)
ⓒ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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