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BC는 예선 리그에서 마산동중, 김해BC, 밀양DMBC, 마산중과의 경기가 있었는데, 4승1패 조 2위의 성적으로 본선 진출을 하게 되었었다. 또한 준결승에서는 창원 신월중과 3대19의 콜드승으로 승리하였고, 결승에서는 함안BSC와의 경기로 1대24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우수투수상으로는 주지훈 선수, 최우수선수상(MVP)으로는 최현웅이 수상하였다.

우수투수상을 받은 주지훈 선수는 ‘양산BC가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함께 운동을 하는 선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고 하였으며, ‘힘든 점이 있을 때 옆에서 힘을 복돋아주며,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를 같이 하는 선수들 덕분에 이번 우수투수상을 받을 수 있었고, 대회에 우승을 할수 있었다’고 하였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발전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하였다.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최현웅 선수는 ‘이번 대회에 우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양산BC가 최초로 소년체전 경남 대표로 나갈 수 있어 기쁘며, 이러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이길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감독님, 코치님들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갈 수 있었고, 이 기세로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하였다. 또한 ‘밀양에서 대회를 두 번 하였는데 두 대회 모두 양산BC가 우승하며 두 번의 MVP 수상 역시 받게 되어 영광이었고, 앞으로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하였다.

양산시체육회 정상열 회장은 “양산BC가 양산을 대표하여 ‘제54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선발되어 기쁘다고 하였으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건강관리가 우선이며,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전하였고, ’제54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양산을 빛내고 우승을 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