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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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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근)와 신용회복위원회 사상지부(지부장 김도완)는 지난 12일, 경제 취약계층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경제 취약 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양신시 주원인별 자살사망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경제생활문제(33.7%), 정신과적문제(25.7%)로 경제 문제가 1위였으며 2023년의 경우 정신과적문제(34.6%), 경제생활문제(29%)로 경제 문제가 2위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들은 ▲핫라인 구축을 통한 정신건강 문제, 경제적 문제 신속 개입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맞춤형 채무상담과 채무조정 지원 ▲기관 간 실무자 교육 ▲3~5월 자살고위험시기 도움기관 홍보를 비롯한 센터 홍보 등을 약속하였다.
이성근 센터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을 동시에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 취약계층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