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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 성황리에 열려

최철근 기자 입력 2025.02.13 22:33 수정 2025.02.13 22:33

회야강 둔치에서 달집태우기 행사 등
새해의 풍년과 행운을 기원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

↑↑ 2025년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가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 회야강 둔치에서 열리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2025년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가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 회야강 둔치에서 개최되었다. 웅상대동제는 웅상4개동(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의 합동 대보름 행사로, 올해는 소주동 체육회의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전통 놀이 체험 및 식전행사(민속 공연)가 진행되었고, 각 동 풍물패의 입장으로 본 행사가 시작되어 합동 지신밟기 및 고사가 진행된 후 달집이 점화되고 달집태우기가 진행되었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 축사
이날 행사에는 강강수월래, 민요공연, 가훈써주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온 가족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귀밝이술과 부럼, 떡국 등의 음식도 제공되었다.

올해 개최된 대보름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새해의 풍년과 행운을 기원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보걸 소주동체육회 회장
이보걸 소주동체육회 회장은 인사말에서“이자리에 참석해주신 웅상출장소장님을 비롯, 시도의원, 그리고 웅상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 행사를 마음껏 즐겨 달라”고 말했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축사에서“달집과 함께 근심과 질병을 모두 태우고 대보름의 밝은 기운을 받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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