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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양산교육지원청

양산행복마을학교 마을강사 선정 기초연수 실시

김경희 기자 입력 2025.02.11 06:31 수정 2025.02.12 06:31

마을 연계 프로젝트 수업 지원 워크숍 운영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은 2025년 2월 12일(수) 양산행복마을학교에서 ‘2025. 양산.웅상 행복마을학교 마을강사 선정 기초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기초연수는 25년 위촉된 양산 지역 행복마을학교 마을강사 60명을 대상으로, 마을 연계 프로젝트 수업 계획 워크숍을 주제로 오전은 지역 현장 탐방 오후는 행복마을학교 체험수업 설계로 운영한다.

마을 연계 프로젝트 수업은 기존에 따로 운영하던 지역 연계 현장체험학습과 행복마을학교 체험수업을 결합하여, 1일형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었다. 

오전 지역 현장체험은 양산 지역을 소재로 쓴 책 ‘말 지도를 전하는 아이’와 ‘이야기로 양산하다’를 중심으로, 양산의 다양한 지역을 알아보고 탐방하는 내용이다. 오후 행복마을학교 체험수업은 오전에 다녀온 장소와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목공, 메이커, 미디어 등)에서 체험수업을 한다. 예를 들어, 오전에는 김복동의 길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도자기 강좌에서 소녀상을 만든다.

연수에 참가한 한 강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을 알아가고 이를 어떻게 우리의 활동에 풀어낼지 많은 것을 배우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지역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마을학교 마을강사는 양산과 웅상 행복마을학교에서 청소년 자치 배움터 운영과 학교 교육활동 지원 등을 담당하는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수업시연 및 면접을 통해 선정되었고, 매년 새로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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