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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 4개동, 2025년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 열린다

김경희 기자 입력 2025.02.08 11:30 수정 2025.02.08 11:30

오는 12일 오후 3시 천성리버타운 맞은편 회야강 둔치
공연, 민속체험, 떡국, 귀밝이술 등 먹거리 즐겨

활활 타오르고 있는 지난 2024년 정월대보름 달집
웅상 4개동은 오는 12일 천성리버타운 맞은편 하천에서 달집태우기 등 전통풍속을 재현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대동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먼저 오전 10시 고유례를 시작으로 웅상문예원에서 정월대보름 제례를 지내고 오후 3시부터 식전 행사인 트로트, 스포트댄스, 줄넘기, 오카리나 공연과 떡국, 부럼, 귀밝이술, 커피 등 먹거리 마당을 진행한다. 

달집태우기와 함께 여는 문화공연으로 강강수월래, 민요공연, 살풀이 공연 등과 재미있는 민속체험의 체험마당으로 가훈 쓰기,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이 천성리버타운 맞은편 회야강 둔치에서 열린다.

먹거리 마당으로는 어묵탕, 귀밝이술,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 5시에 개회식을 시작한다.

정월대보름 행사의 꽃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웅상 4개동 대동제는 보름 대동굿을 통하여 웅상지역의 옛 문화를 복원하고, 현대에 맞게 계승 발전시키면서 과거의 끈끈했던 우리네 마음을, 인간적인 정을 회복시킨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지신밟기 및 달집 행사를 복원함은 과거의 공동체적인 삶과 보름날을 맞이한 서민들의 기복 신앙적 의식을 오늘날에 맞게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감을 의미한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웅상4개동체육회와 소주동체육회이 주최/주관한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지난 2024년 정월대보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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