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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유병조)에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서예와 서각이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서예가 손영옥 작가의 “붓과의 동행” 전을 개최했다.
양산서는 문화휴식 공간 제공을 위하여 지역화가 초대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3월 28일까지 경찰서 본관 1, 2층에서 운영된다.
(사)한국서가협회 경상남도 지회장, 심재 서예‧서각 연구실 운영 등 바쁜 일정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산법원 동부지원 민사조정위원, 울산검찰청 시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손영옥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격무에 시달리는 경찰공무원들의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여유와 풍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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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서예 글씨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형 서예, 다양한 형태와 기법을 통한 서예와 서각의 어울림,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으로 이 시대의 갈등과 화합을 표현했으며 앞으로 서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유병조 경찰서장은 “아름답고 멋진 작품을 대여해주신 손영옥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를 맞아 전시회가 열리는 양산경찰서를 찾아 멋진 작품을 감상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