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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시니어클럽, “내가 매일 행복할 수 있는 이유” 수기집 제작

김경희 기자 입력 2024.10.31 07:38 수정 2024.11.02 07:38

참여자 26명, 노인일자리경험 나눠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인식 개선, 자긍심 고취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시니어클럽(관장 엄수연)이 지난달 30일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첫 번째 수기집을 제작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웅상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인식을 개선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수기집 <내가 매일 행복할 수 있는 이유>를 제작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시니어클럽은 웅상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와 노년기 사회 참여를 통한 생활 안정을 위하여 일하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함께 만들고 있으며, 다변하는 노인 복지 환경 속에서 노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김정호 웅상시니어클럽 운영위원은 “웅상시니어클럽에서 개발하는 노인을 위한 맞춤형 일터는 노인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일석삼조 즉, 여가 활용을 통한 새로운 친구 사귐과 건강 증진으로 생활의 활력소를 높이고 생활에 보탬도 된다”라면서 수기집 발간을 축하했다.

장홍재 웅상시니어클럽 참여자는 “지난 10월 말까지 시니어클럽에서 일터로 왕복 6~7km를 걸어서 출퇴근하면서 특별히 신경 써서 운동하지 않아도 일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늘 감사했다”라면서 시니어클럽에서 일자리를 마련해주어 노인정에 가지 않고 운동도 하고 산책하며 용돈을 번다면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서 더 많은 회원이 노후를 보람 있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정동상 늘푸른봉사단 회장은 “웅상시니어클럽에서 환경 봉사를 위할 자발적인 참여 시도를 했는데, 지원자들이 많아서 모두 놀랐다. 우리 봉사단은 빨간 집게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자는 취지의 ‘줍깅캠페인’을 펼치면서 작은 쓰레기 한 점 그냐 지나치지 않고 수거하는 등 봉사 정신이 높다”면서 말했다.

웅상시니어클럽 시니어들의 첫 번째 이야기인 ‘내가 매일 행복할 수 있는 이유’에 수록된 수기는 총 26편으로 참여자인 고후남, 곽태건, 권광혁, 권순옥, 권인자, 김길중, 김인조, 김정호, 김탁홍, 나순이, 남덕희, 박용수, 석혜숙, 안필남, 양재남, 오현숙, 이경희, 이성용, 이승옥, 이옥순, 이정애, 장순자, 장홍재, 정동상, 조순임, 최갑수 등이 노인일자리 경험을 나누었다. 제작 위원은 박신일, 장해영, 최난경 등이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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