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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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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유병조)에서는 가을철 노인 교통사고를 집중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하북면 5개의 마을회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은 관내 노인대학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매월 4회 이상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10월 중으로 진행되는 하북면 교통안전교육은 백학마을을 시작으로 3개소 29명의 어르신 교육을 마치고, 이어서 5개소 마을회관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어르신 맞춤형 교육은 보행·이륜차·농기계 등 교통사례별 안전수칙을 내용으로, 24년도 노인 사고사례를 활용하여 교통법규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교통습관 실천과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의의가 있다.
어르신 운전자는 정기적인 교통안전교육과 차량 운행 전 브레이크·엑셀 기어 조작법 상기 등 운전 능력 및 차량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차선 변경 및 우회전 시 사각지대를 주의하여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또한 보행 시 급하더라도 무단횡단이 아닌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습관적으로 좌·우를 살피며 주위 교통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서로의 안전수칙 준수와 배려가 필요하며,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