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지역문학예술 싹트는 초석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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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인협회 회원들을 소개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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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인협회 김백 회장이 인사말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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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인협회(회장 김백)가 '양산詩文學' 창간호를 발행,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문학' 창간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약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국성, 여상범 씨의 기타와 색소폰 연주로 시작되고 시낭송가 송창희·류지나 씨가 사회를 맡아 개회 선언을 알렸다.
김백 회장은 “양산은 삽량이라는 동부 지역이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수려한 산수와 누리는 곳이 많다. 그러한 줄기가 있었기 때문에 시를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학의 이동, 결국 태생적 문학이 발전하고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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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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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산시문학 발간을 계기로 지역문학예술이 제일 먼저 싹트게 초석을 다지고 옛 선인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재조명해 양산문학이 통일되고 하나의 문학을 위해서 노력, 그런 역할을 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이어 회원들 소개와 인사, 시낭송과 시담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송창희 낭송가는 김백 시인의 '원동역'을, 정영옥 낭송가는 문학철 시인의 '숲길로 몸을 밀어 넣다'로 감동적인 시적 무대를 만들었다.
마지막은 이국성, 여상범 씨의 기타와 색소폰 연주로 마무리하였다.
양산詩文學(시문학) 창간호에는 남경희 회원 등 5명의 디카시 5편, 초대시로 정대구·강영환·정일근 시인의 시가 수록됐다. 이어 강경원, 김백, 남경희, 남예현, 노연화, 문학철, 송창희, 신재화, 이원희, 이재석, 정인식, 정한준, 최갑호, 최은주 회원들이 각각 6편의 시들을 모았다.
한편 양산시문학을 창간한 양산시인협회에는 회장단으로 김백 회장, 남경희 부회장, 송창희 사무국장을 주축으로 강경원, 남예현, 노연화, 문학철, 신재화, 이원희, 이재석, 정인식, 정한준, 최갑호, 최은주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 영산대 정대구 교수, 부산문인협회 문인대학 강영환 교수, 경남대 정일근 교수가 고문으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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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성, 여상범 씨가 기타와 색소폰 연주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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