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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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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디카시인협회(회장 조태환, 이하“협회”)는 지난 31일 연두 사과 카페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축하 연주, 2부 디카시 전문가 초빙 특강, 3부 디카시 백일장 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문가 특강에는 디카시 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디카시 창시자 이상옥 대표(한국디카시연구소)를 초빙하여 “디카시는 무엇이며, 어떻게 쓰고, 소통하는가”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3부 디카시 백일장은 현장에서 시제(사진)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작성한 시를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렸다. 영광의 금상에는 박수경 회원의 “프레임을 씌우다”가 차지했고, 은상에는 김옥주, 동상에는 김금자 회원이 수상했다.
한편, 조태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우리 양산에서 디카사 협회가 설립되었고,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 생각하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올 하반기에 우리 양산의 역사, 문화, 관광을 바로 알고, 널리 알리기 위해 “양산팔경 답사 및 플로깅”을 시행하고, “양산팔경을 노래하다” 란 슬로건 아래 양산디카시인협회 디카시 문학상 공모전을 시행할 것을 밝혔다.
끝으로, 협회는 창립 1주년을 맞이하여 1년 동안 전국에서 개최된 디카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회원들이 다시 한번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고, 수상의 영광을 얻지 못한 회원들에게는 분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28편의 수상 작품이 수록된 “전국 디카시 공모전 수상 회원 작품집”을 도록으로 만들어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