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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보건소 준한 웅상보건소로 웅상 긴급의료 대응하겠다”

최철근 기자 입력 2024.06.24 11:12 수정 2024.06.26 11:12

양산 중앙동건강위원회, 제5회 ‘건강챌린지’ 열려
나동연 양산시장, 조영제 주민자치위원 건강루틴에서
웅상보건지소를 웅상보건소로 승격 긴급의료 대응 밝혀

↑↑ 나동연 연사로 참여해 루틴을 공유하면서 소감을 밝히면서 웅상보건지소를 웅상보건소 승격으로 긴급의료 대응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제5회 2024 중앙동 건강챌린지'가 지난 19일 오후 3시 양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 및 양산시의원, 양산보건소 공무원, 지역주민 150명이 참석해 삶과 생활에 건강 루틴공유하기를 주제로 양산시장 건강루틴, 조영제 주민자치위원의 투병기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건강챌린지’는 주민들이 자신만의 건강 유지 방법을 공유하고, 공유받고 싶은 사람을 지목하여 릴레이로 이어가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10주년 기념을 겸하는 뜻깊은 행사로서 나동연 시장이 연사로 참여해 걷기의 중요성과 효과 및 꾸준한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조영제 주민자치위원은 위암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현재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노하우를 발표했다.

제5회 째를 맞는 ‘2024 중앙동 건강챌린지’는 주민주도형 행복마을사업의 하나인 양산시 내에 표준화 사망비가 가장 높은 중앙동을 대상으로 2015년~2020년 실시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사후관리 사업으로 중앙동 건강위원회의 주도하에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이다.

↑↑ 10년 째 이끌어온 중앙동 건강프로그램에 대해 김은준 중앙동 건강위원회 위원장이 자신의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중앙동 건강위원회는 김은준 위원장 외 13명으로 구성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매년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두, 찐빵 만들기 체험 및 노래 봉사로 행복을 전해주는 행복 보따리 프로그램과 우리 마을의 걷기 좋은 길을 지도로 그려보고 마을별 걷기 코스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앙동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굳이 건강의 비결이라면 매일 평균 15km를 걷고 있고 꾸준한 운동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큰 도움이 디는 것 같다”고 루틴 공유하는 내용을 밝혔다.

나 시장은 이어 "웅상중앙병원의 지난 3월 폐업으로 웅상의 주민들이 긴급의료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웅상보건지소를 웅상보건소로 승격, 긴급의료 병원에 따른 시설을 갖추고 사각에 놓인 웅상주민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 조영제 주민자치위원 루틴공유 발표
ⓒ 웅상뉴스(웅상신문)
이어 조영제 주민자치위원은 “본인뿐만 아니라 온 가족 친척이 암이라는 병 때문에 희생하면서 끝까지 의지력을 놓지 않고 운동하면서 체력을 유지하고 회복해 왔다”며 힘든 나날을 회생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주도형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는 기회가 되고, 건강관리에 관한 자발적 동기가 부여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행사가 열리고 있는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 단체사진
ⓒ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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