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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공연전시

웅상노인복지관, 시니어 화가들의 특별한 전시 ‘아름다운 동행’ 열려

김경희 기자 입력 2024.06.21 03:19 수정 2024.06.21 03:19

6월 22일 ~ 27일
모브 아트센터 3층 전시실
그림판매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우리지역 시니어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 전시회를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모브 아트센터 3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웅상노인복지관 연필화반의 21명이며, 이들 작가의 그림들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 회원들은 “세월의 흐름에 피할 수 없이 모든 면에서 느려지고 에너지가 줄어들지만, 서로 뜻을 모아 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열정을 쏟으로 최선을 다한 과정이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지금 최고 젊은날의 축제이고 이에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오시는 분들에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진 관장은 “시니어라는 선입견이 기우였고, 탄탄한 실력으로 자유로우며 또한 사실적인 표현에 감탄과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면서 “그림속에 녹여진 삶에 대한 깊은 애정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전시로 또 다른 삶의 의미가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림 전시회 오프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모브아트센터에서 열리며, 그림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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