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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평산음악공원,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최영재 기자 입력 2024.06.17 10:41 수정 2024.06.17 10:41

웅상지역 내 노후 공원, 지속적인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도시 구현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웅상출장소(소장 정계영)는 그동안 노후되어 이용이 불편했던 평산음악공원을 올해 주민과 공원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리모델링을 추진해 최근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평산동 먹자골목 내 위치(평산동 105-5번지)한 평산음악공원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함께 인접해 있어 어린이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대표 공원으로서 특히 주말이면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회 공연이 자주 열리는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시설개선사업(사업비 3억 원)을 통해 피아노 건반을 모티브로 한 화강석 벤치, 악보를 연상케 하는 바닥 포장, 공연 시 출연자가 대기할 수 있는 뮤직스테이션을 설치하여 음악을 주제로 한 공원에 걸맞게 재탄생했다.

또 공원 한편에는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무늬호스타, 아스틸베, 황금사철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작은 정원도 조성했으며, 노후된 화장실 내부시설, 등의자, 퍼걸러 등 휴게시설을 교체하여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새롭게 정비된 공원이 지역주민 모두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공원 리모델링과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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