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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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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전순자)는 지난 13일 직접 담근 김치 150통(배추 210포기, 무 70kg)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양산시 관내 저소득층 150세대(세대당 10kg 정도)에 전달했다.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손질한 배추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전순자 회장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봄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식사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번 나눔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도움을 준 기관 및 후원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는 매주 화요일마다 직접 조리한 200인분의 식사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급식 나눔을 신기주공 아파트에서 실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