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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산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최철근 기자 입력 2024.06.09 04:48 수정 2024.06.09 04:48

지난 6일 춘추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거행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낌없이 바치신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과 충혼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지난 6일 춘추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 행사는 오전 9시 50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0시 정각에는 전국적으로 울리는 묵념 사이렌과 조총발사에 맞춰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으며, 헌화와 분향, 헌다례,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불사했던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는 것이 풍요로운 오늘을 사는 우리 후손들의 책무”라며 흔들림없는 안보의식, 더 큰 민주주의와 통합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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