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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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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덕계동은 지난 20일 대승2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실시한 후 세 번째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기초건강 측정과 복지서비스 상담 등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현옥 부시장이 직접 방문해 의료진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조 부시장은 “소규모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매달 어르신들께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에 참여하시고 좋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보건·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필요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개발에 더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계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양산시보건소 및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연말까지 월 1회 덕계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측정(혈압, 혈당, 체성분검사) 및 상담, 한의사 진료 및 한약 처방, 복지 서비스 상담 등을 실시하는 보건복지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