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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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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18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전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자치기구(문화예술단, 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서창운동장에 모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장과 문화예술단 및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하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빨강, 파랑, 노랑, 초록 4팀으로 나누어 단체줄넘기, 풍선 기둥 세우기, 줄다리기 등의 협력게임으로 협동심과 팀워크를 발휘했으며, 장기자랑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류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참여기구와 자치기구들이 활동을 하지만 활동하는 시간과 내용이 달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는데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활동을 하면서도 같은 공간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쁘다”며 “교류활동을 통해 문화의집 참여 및 자치기구에 대한 소속감이 더욱 생긴 것 같고 다른 기구의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