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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양산교육지원청

양산 초등교사 자발적 수업 나눔 문화 확산

김경희 기자 입력 2024.05.22 08:44 수정 2024.05.22 08:44

양산교육지원청, 지난 20일부터 초등 교사 수업나눔 주간 운영
관내 수업나눔중심학교 4교, 교육실습협력학교 1교 등 19교 114명 참여

ⓒ 웅상뉴스(웅상신문)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은 지난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4주간, 양산 관내 교사들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양산 초등 수업나눔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나눔 주간은 20일 가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자립’,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남 미래교육 방향에 맞춰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미래역량중심 배움중심수업의 실천과정을 나누기 위해 양산 관내 19개 초등학교 114명의 선생님이 수업을 공개하고, 관내 동료교사와 이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업나눔 방법은 기존의 ▲대면형과 함께, 첨단 에듀테크(아이톡톡, 아이북 등)를 활용한 ▲비대면형, 수업 등으로 원거리 참관이 어려운 선생님들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 혼합형으로 다양화하여 경남의 미래교육 모습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업을 자발적으로 나누고 성찰하는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배움중심수업 나눔중심학교가 전년도 1교에서 4교로 확대되었고, 진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협력)학교로 지정된 중부초등학교도 이 기간 교육실습생과 함께하는 수업나눔을 운영함으로써 양산 초등교육의 수업나눔 및 성찰 문화가 규모와 질적인 부분에서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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