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방자치

‘못살겠다! 심판하자!’ 4‧10총선 승리 출정식

최철근 기자 입력 2024.03.29 21:52 수정 2024.03.29 09:52

민주당 양산갑‧을 이마트양산점 앞에서 합동 유세 시작

↑↑ 양산갑‧을 기호1번 이재영‧김두관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첫날인 28일 오후 3시30분 이마트양산점 앞에서 4‧10총선 합동 출정식에서 승리를 결의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갑‧을 기호1번 이재영‧김두관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첫날인 28일 오후 3시30분 이마트양산점 앞에서 4‧10총선 승리를 결의하는 합동 출정식을 가졌다. 두 후보는 출정식에서 ‘못살겠다! 심판하자!’며 양산시민에서 윤석열 정부 심판과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에서 이재영 후보는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는 아직도 한겨울처럼 꽁꽁 얼어 있다. 10만 원 들고 요즘 장에 가면 살 게 없고, 서민들이 사과 하나 사 먹기 힘든 작금의 현실을 보면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외쳤다.

김두관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와 웅산광역철도 건설, 사송 신도시 서울과 부산 양방향 IC를 만들겠다”고 양산 발전 공약을 약속했다. 또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을 집권 2년 만에 완전히 나라를 망가뜨린 정권이 바로 윤석열 장권”이고,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2년에 대한 심판 선거”라며 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재영‧김두관 후보와 가족, 그리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서형수 전 국회의원과 김일권 전 양산시장이 참석했으며, 지지와 결의를 다졌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4.10총선 승리를 위해 한마음이 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양산을 김두관 후보 선대위는 저녁 6시 덕계사거리 파리바게트 앞에서 단독 출정식을 갖고, 윤석열 정부 심판과 양산 발전을 위해 4.10총선 승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행사에는 임종석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이 함께 했다.


저작권자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